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연극, 뮤지컬 갤러리 (문단 편집) == 특징 ==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 연극, 뮤지컬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만큼 갤러리만의 특이한 문화가 많다. 갤에서만 사용하는 다양한 용어와 배우나 작품의 별명 등을 숙지하지 않으면 갤에 올라오는 글이 외국어처럼 느껴지고 그러한 언어사용에 동화되지 못하면 배척당하기 쉽다. 그리고 그런걸 물어보면 [[병먹금|ㅂㅁㄱ]]이라는 댓글이 주로 달리며 절대 가르쳐주지 않는다. 결코 저렴하지 않은 가격의 티켓이 갤러들간의 암묵적인 신용으로 오고가기 때문에 모르는 뉴비의 유입으로 문제가 생기는걸 방지하기 위함이다.[* 기본적으로 양도, 양수와 관련된 암묵적인 룰들이 많으며 숙지하지 못한 경우에는 참여가 절대 불가능하다.] 대표적인 갤 전문 용어로는 '''바발'''. 밥알을 소리나는대로 발음한 것이다. 갤러리의 특성상 고정닉을 사용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어 거의 모든 이용자들이 ㅇㅇ 등의 유동닉을 사용하는데 그 닉네임의 모습들에서 파생된 용어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용어들이 있지만 알아서 이해하지 못하고 묻는 순간 [[병먹금|먹금]]과 무시 세례를 받게 되므로 질문에 답변을 얻을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도록 하자. 검색을 생활화하고 질문으로 난장판이 되는 갤을 방지하고자 함이라고 여러 갤러들이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위에 서술한대로 뉴비를 배척하게 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연극보다는 뮤지컬의 비중이 높은 편이며, 그중에서도 중극장 뮤지컬들에 대한 담론이 활발하게 오고간다. [[캣츠]]나 등 일반인에게도 유명한 작품[* 소위 머글극]은 잘 언급되지 않는다. 뮤지컬 마니아 관객의 대다수가 젊은 여성인지라 당연히 갤러리 안에서도 인기있는 남자 배우가 많이 나오는 작품이 활발하게 언급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남자배우들의 출연비중이 높아지고 퀴어문화에 대한 거부감이 적을뿐더러 선호하는 경향도 있는 여성층을 타겟으로 한 퀴어극 또한 여럿 존재한다. 핑프에 대한 응징이 가혹하기로 유명하다. 앞서 서술했듯이 뉴비의 무분별한 유입을 혐오하며 뮤지컬에 대한 다양한 담론이 오고가는 갤러리가 아닌 질문갤이 되는 현상을 싫어하기 때문에 질문에 대해 상당히 까칠하게 대응한다. 특히 극이나 배우를 비교하는 질문, 글에는 정말 가차없이 매몰차게 대응하며 극장별로 자리를 묻는 질문에도 곱게 대답하는 법이 없다. 물론 내용이나 상징 해석 등의 질문인 경우에는 댓글란이 거의 토론의 장. 다른 갤러리와는 달리 글로 커뮤니케이션하지 않고 댓글로 소통하는 특징이 있다. 한 가지 주제로 많은 글이 만들어지면[* 갤에서 주로 파생이라고 부른다.] 자연스레 다른 극들과 관련된 글들이 묻히게 되고 갤이 중구난방이 되기 십상이기 때문에 갤러들이 자체적으로 지양 및 응징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러한 댓글 커뮤니케이션 문화 덕분인지 개념글들의 질이 높은 경향이 있어 작품 관련 2차 창작이나 외부 자료가 개념글의 다수를 차지한다. 갤러리 자체적으로는 존재하지 않으나 글의 성격마다 갤러들이 공유해서 사용하는 말머리들이 존재하는 특징이 있다. 저녁 8시(주말일 경우 2시, 6시)경이 되면 정전에 가까워졌다가 밤 10시경을 넘기면서부터 흥하기 시작하는 게 이 갤의 패턴.대부분의 공연이 저녁 8시쯤 시작해 9시 반~10시 반쯤 끝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공연 인터미션 20분간도 반짝 흥한다. 1막에 대한 짧은 후기가 올라오기도 한다. 공연의 일회성 성격과 한국 공연 특유의 엄숙한 관람문화가 곁들여져 관크[* '관객 크리티컬'의 줄임말. 공연 관람을 방해하는 행위를 말한다.]나 공연 중 사건사고에 대한 실시간 저격이 올라오기도 한다. 누구보다도 연극, 뮤지컬을 좋아하고 아끼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연극, 뮤지컬과 관련된 인사들(관계자 및 배우)에 대해서 누구보다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있다. 물론 아이돌 팬들 못지않게 과도한 [[빠질]]을 하는 갤러도 없지 않지만 공연들의 가격이 가격이다보니 실력이 퇴보하거나 정체된 배우, 고루하거나 진부한 내용 및 연출의 극들과 피드백이 옳지 못한 제작사들에 대해서 신랄하게 비판을 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연예인 갤러리에서 갤주가 어떤 작품에 나오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듯이 연뮤갤에서도 작품의 캐스팅을 상상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 많다.[* 이를 '상상플레이'라는 말을 줄여 '''상플'''이라고 부른다.][*여담 갤러들 개개인이 좋아하는 배우들을 '''애배'''라고 칭하며 그 중에서 자신이 격하게 아끼고 지지하는 배우를 '''본진'''이라고 부른다.] 갤러리의 주제가 주제이니 만큼 여성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여초]]집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갤러리의 여러 문화들이 기본적인 여초사이트들과 궤를 같이하며 넌씨눈과 취좆질이 배제되는 경향이 크다. [[페미니즘]]의 규모가 점차 커지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경향이 짙어질수록 연뮤갤 내에서도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의 여러가지 얼토당토 않은 주장들이 많이 게시되는 편. 극의 시대적 배경이나 상황은 고려하지 않고 여자배우들이 희생하는 경향이 짙으면 고루하고 수준낮은 극으로 치부하기 일쑤며[* 사실 이를 어떻게 고려할 것인지는 페미니스트 성향의 팬들 내에서도 이야기가 나뉘긴 한다.] [[김서형|어떤 배우]]가 인터뷰에서 거론하여 파장이 일었던 [[알탕]]극을 비롯한 많은 남성혐오적이고 성차별적인 단어들의 사용 비중이 점차 올라가는 추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